[사진설명 = 지난 30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‘2016 부산 위아자 나눔장터’에 비엔그룹이 참가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1천여점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주최 측에 전달했다.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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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설명 = 비엔그룹은 위아자 나눔장터에 10년 연속으로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최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, 중앙일보 황선윤 총국장(왼쪽)이 비엔그룹 조의제 회장(오른쪽)에게 직접 전달했다.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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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비엔(BN)그룹이 대한민국 최대 나눔 행사인 위아자 나눔장터에 올해로 10년째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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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엔그룹은 지난 30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가해 이 회사 기증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행사 주최 측에 전달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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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10년 연속으로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최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, 중앙일보 황선윤 총국장이 비엔그룹 조의제 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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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비엔그룹은 조의제 회장의 명사 기증을 포함하여 전 계열사 임직원이 도서, 의류, 운동기구, 캠핑용품 등 십시일반 내놓은 1천여점의 물품을 판매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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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엔그룹 조의제 회장은 “이 행사에 10년째 동참하고 있어 이맘때 쯤 되면 전 임직원이 나눔장터에 기부할 물품을 모으는 일이 정기적인 이벤트가 되었다”며 “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기쁘고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계속 함께하겠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