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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에서 시원블루 한 잔 하고 갑니다.
부산이 고향이지만 돈 벌기에 바뻐 자주는 못내려갑니다.
부산에 오면 예전에 살던 동네도 가보고 대학동창들과 만나 시원소주를 마시곤하지요
그렇게 추억을 안주 삼아 한잔하다보면 저절로 그떄로 돌아가는것 같아 좋습니다
시원은 저에게는 20대 새파란 청춘을 함께 한 유일한 소주라 생각되네요
나중에 아들이 크면 같이 한잔하며 또 다른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
시원블루도 다른 누군가에게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.